울산시 울주군은 에너지, 환경, 문화 등 소중한 자원을 지키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배워보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아카데미” 수료생대상 특강을 20일 오후 7시 범서읍사무소에서 가졌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본 특강은 ‘우리마을 도시농업’ 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 중앙부처의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발되었으며, 매년 기초, 심화과정으로 다양한 방면의 지역주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생활실천, 안전한 먹거리, 공정무역, 저탄소 경제 등의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 2011년 6월 15일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 프로젝트에 선정되었으며, 인천광역시 남구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우수한 교육과정과 운영성과를 가지고 있으며, 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학습문화 촉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울주” 구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