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 및 조기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시민 불편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6월 18일 오후 3시부터 배수펌프장 및 육갑문 현장점검에 나선다.

현장점검은 기계설비 및 전기설비 작동상태 등 배수장 정상가동 여부 점검, 유지관리 상태 등 전반사항에 대해 실시된다.

특히, 박 시장은 지난해 호우 시 배수펌프장을 선가동함으로써 상습침수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였고, 수차례에 걸친 집중호우에도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했던 사례를 거울삼아 올 여름에도 침수피해 예방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5월 31일 배수펌프장 20개소(중구 8, 남구 7, 북구 3, 울주군 2)에 대하여 실제 가동훈련 및 일제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기상특보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체제 구축 및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