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은 오는 6월 18일(화) 14시 연제구청 대회의실에서 『법률서비스 및 세무․회계 사무분야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청년실업률이 나날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연제구는 청년층을 겨냥한 ‘테마별 취업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사무전문분야”로, 대학(교)․고교 졸업(예정)자 및 재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제구와 부산경상대학교가 공동주관하고, KNT직업전문학교와 부산법무사회 후원으로 법률서비스직과 세무․회계사무직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경상대학교에서는 현재 연제구청과 공동 진행하고 있는 법률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소개와 하반기 교육과정도 접수 받는다. 법률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연제구 지역맞춤형 일자리(고용노동부 주관)사업으로, 상반기 수료생 30명 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관련 전공자가 아니면 취업이 힘든 법률서비스직의 특성상, 이 과정의 수료생들에 대한 구인업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정한 취업 주제를 가지고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테마별 취업설명회’는 올해 들어서 2번째로, 지난 1회 테마는 “여성사회서비스분야”로 산모도우미, 요양보호사, 간병인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근 주민 등 200여명이 몰려 호황을 이뤘다.

또한 20여개의 관련구인업체가 간접 참여하여, 이력서를 가져오는 구직자들의 서류접수대행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취업상담사들이 상주하여 청년등들의 다양한 취업상담까지 One-Stop으로 이뤄진다(문의 : 연제구 경제진흥과 일자리종합정보센터 ☎851-1919)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