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장군 정치권을 이야기 할 때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종종 보도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과연 그럴까라고 주민은 말한다. 이는 아마도 지난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 대통령 후보자의 영향에 의하여 국회의원 선거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 것에 대하여는 부정하지는 않지만, 지금도 과연 그럴까라고 주민은 반문한다.

여야의 당헌과 당규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 상황하에서 기초지자체의 정당공천의 페지여부에 따라 기장군 정치권의 상당한 영향력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측면은 정당의 공천이 존치할 경우에도 과거와 같이 공천과 당선이라는 등식은 쉽게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라고 주민은 말한다.

그동안 기장군 정치권을 보면 대통령 후보자와 국회의원, 정당의 영향력을 받는 것은 무시하지 못하지만, 기장군과 관련 있는 특출하고 대외적인 이미지가 나타나고 있는 인물에 의한 정치권으로의 유입은 지역 발전청사진 등에 의해 또 다른 신선한 충격으로 보여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민은 말한다.

그러므로 기장군 정치권은 부산시 28%정도의 지역에 연간 총예산 3,000여억원이 넘는 부산시 최고의 재정상태를 자랑하고 재정건전성 또한 대단히 좋은 편이다라고 공무원은 말한다.

2014년 6월 30일 임기종료에 맞춰 2014년 7월 1일 임기가 새로이 시작되는 지방선거는 다가오고, 기장군정치권의 움직임은 분주히 움직여야 할 시점이 아닌가라고 주민은 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기장군 주민 대부분은 생존과 일자리와 지역경제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희망이 우선시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한다.

더욱이 지방정부 역시 성장과 분배, 분배와 성장, 성장중심, 분배중심, 제3의 절충형 등의 정책대안여부에 따라 주민 역시 심각한 고민을 할 것으로 보여, 한번쯤 정부정책과 같은 지역발전, 아님 다른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기대하고 있는 지 모를 일이다.

이 또한 기장군 5개읍면의 주민의 여야정서가 잠재되어 있는 지역적인 정서에 의하여 다양한 상황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기장군 정치권의 다양한 형태의 드라마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도 기장군에서도 기장군과 정관신도시의 인구에 의해 선거구의 영향, 여야의 정당공천폐지여부에 의한 인물중심의 선거화가능성, 공천존치의 경우에는 여야중심의 선거화가능성, 무소속의 다양한 활로개척가능성, 기장군 제3세력의 등장과 새로운 정치공간의 확보 등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보수성향, 즉 특정 정치세력만을 지지하던 시대는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민은 말한다.

그러므로 기장군 정치권은 생존, 지역발전,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창출, 성장과 분배의 절묘한 만남, 인물과 능력, 리더쉽, 소통, 주민과 공무원, 시민단체 등을 통합적인 차원으로 접근하여 소통하는 기장군 행정과 정치 및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는 지 모를 일이다.

2014년 차기 지방선거는 추후 국회의원 선거의 여건조성에도 많은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민은 말하면서, 과연 누가 2014년 지방선거(군의원, 시의원, 단체장)에서 웃을까, 지금은 주민과 정치권은 이원화된 상황인데라고 주민은 말하면서도 내년 지방선거의 희망과 소통을 기대하고 있는 지 모를일이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부울경뉴스/부울경신문/해양환경신문 대표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