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정희판)는 7월 2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일일 구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일일 구정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구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활동의 계기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에게 준법정신과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은 물론 자원절약 필요성을 심어주기 위하여 계획된 것으로 지난 1월 겨울방학 기간 동안 4회에 걸쳐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구정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운영센터와 불법주정차 단속현장을 참관한다.

그리고 성산구 양곡동에 소재한 장애인시설 풀잎마을을 방문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듣고 휠체어를 직접 닦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창원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종합단지를 방문해 혼합재활용쓰레기 처리과정을 참관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여름방학 학생일일 구정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25일부터 성산구청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할 수 있으나 참가인원이 140명(회당 35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신청을 서둘러야 체험에 참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성산구 관계자는 “구정 체험행사를 통해 구청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구민을 위해 일하는 행정기관임을 이해하기 바라며 구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구정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