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7일 오후 3시 온산읍 덕신리 511번지 일원에서 신장열군수를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지역단체장, 지역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마을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도시숲 조성은 도심속에 방치되어 있던 자투리 땅에 자연의 생명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사업은 덕신리 511번지 908㎡에 소나무외 13종 2,427본의 수목이 식재되고 편의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이 설치되었다.

도심속 녹색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신경마을 도시숲은 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고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 군수는 “나대지로 방치되어 쓰레기 무단 투기와 무단경작 행위 등으로 주위 환경을 오염시키고,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이곳이 나무가 우거진 숲으로 조성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주민들에게 진정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