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특별사법경찰팀은 올해 5월 말 현재 민생안정 침해범죄 22건을 적발하여 입건했다고 밝혔다.

시 특별사법경찰팀은 지난 1월부터 시민들의 먹거리 불안 해소 및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보전을 위해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결과 환경 분야에서는 무등록 유독물 영업,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4건, 식품위생 분야에서는 무허가 영업,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12건을 각각 적발했다.

또한 원산지표시 분야에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및 혼용 표시 등 6건을 적발했다.

시 특별사법경찰팀은 입건된 22건에 대한 수사를 실시하여 10건은 기소의견으로 울산지검에 사건송치 하였으며, 나머지 12건은 현재 수사 중이다.

울산시는 올해 1월 시민생활과 밀접한 환경, 식품, 공중위생, 원산지표시, 청소년보호 등 5개 분야의 민생안정을 침해하는 범죄에 대한 수사 및 사건송치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자치행정과에 특별사법경찰팀을 신설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