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와 K-water(사장 김건호), SK건설(주), 미포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 6개사(이하 울산 6사)는 5월 30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맞춤형 공업용수 통합공급’을 위한 기본협약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했다.

◦ 석유화학 6개사 :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C(주), ㈜한주, 롯데케미칼㈜, 송원산업㈜

이 협약의 주된 내용은 ‘민․관․공이 미포국가산업단지 일원에 맞춤형 통합공급시설의 건설․운영․행정지원을 통해 울산 6사에 저비용․고품질의 산업용수를 통합 공급’하는 것이다.

◦ 사업비 : 약 1,400억 원, 시설용량 : 61천㎥/일, 건설․운영관리 : 32년

이번 사업으로 울산광역시는 안정적 용수공급 인프라 확보를 통한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울산 6사는 경제성 있는 고품질 산업용수로 제품 원가절감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SK건설과 K-water는 맞춤형 통합공급시설 건설에 따른 기술경쟁력 확보와 고도 수처리 공정 운영을 통한 기술역량 강화 및 용수공급 인프라 개선을 통한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다.

K-water 김건호 사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공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