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소장 김홍식)는 28일 영화초등학교(언양읍 소재)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아동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동체험교육관을 운영하였다.

영화초등학교는 2012년 창의경영 건강증진모델학교로 선정되었으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동의 고른 성장과 발달을 위한 신체활동, 영양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동체험교육관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관내 영양·비만, 신체활동, 흡연예방, 음주예방, 구강, 손씻기 6개 영역의 교육관을 설치하고 2시간동안 체험활동과 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보건교육과 함께 흡연자의 폐모형 실험, 음주가상 체험, 올바른 잇솔질 배우기, 손씻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이동체험교육관은 울주군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실시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