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2011,2012년 교과부 평균 취업률 85%, 부산지역 2･4년제를 통틀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취업명품대학으로 발전하였고,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부산캠퍼스 맞춤형 취업의 저력은 이번 대우조선해양(주)의 신입사원채용심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취업설명회의 유치와 더불어 소그룹 교수제를 통해 개별면담을 한 후, 취업 현장에 적합한 학생 70여명이 서류 지원하였다. 이렇게 다수의 학생이 지원한 기업에는 도재윤 학장과 경력개발센터 교수진이 직접 방문하여 근무요건과 기업체환경, 부산캠퍼스졸업생들의 근무현황 등을 둘러보았다.

또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모의면접 교육 등을 실시하여 1차 채용인성검사, 2차 심층면접에 대비하였고, 3차 신체검사를 거쳐 이번에 13명이 최종합격한 것이다. 이들은 3개월간의 OJT교육과 수습기간을 통해 현장분위기를 익힌 후 담당부서에 정규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도재윤 학장 및 교수진은 24일, 채용심사를 거쳐 사회 초년생으로 나아가는 재학생들과 한자리에 모여 격려와 조언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도재윤 학장은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이제부터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 인성을 겸비하여 자기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주길 바란다. 부단한 자기계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뚜렷한 목표를 세운다면 직장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독려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