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울주군 내 위치한 중학교 2곳을 선정, 2학년 학생 중 선별검사를 통해 분류된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프로그램 <Dream High>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울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학생정서행동평가 시 울주군 내 가장 많은 잠재적 위험군 및 고 위험군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중학교 2년생 17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자살예방프로그램인 <Dream High> 운영에 들어간다.

울주군 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높은 우울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을 실시,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교육해 건강한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말했다.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