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에 전시관 중앙홀에서 ‘박물관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음악회는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정서함양과 휴식 등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민들레현악4중주단(감독 조현미)의 연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브람스의 왈츠’,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품격있고 친근한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회가 개최되는 양산유물전시관의 중앙홀은 로툰다 형태로 건립되어 연주공간이 각 층의 전시실 통로로 이어져 있어 유물관람을 즐기면서 음악을 감상하기 위한 장소로 매우 적합하다.

신용철 양산유물전시관장은 “최근 박물관은 유물을 전시하고 관람하는 공간의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담을 수 있는 종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는 추세”라며 “이에 양산유물전시관도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음악회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물전시관은 매달 넷쨋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전시관 중앙홀에서 지속적으로 음악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