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수영구지회(지회장 허성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수영구 관내 경로당 76개소 어르신 2,500여명이 참여하는 제3회“당당한 어르신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영구 광안2동에 소재한 한바다중학교 운동장에서 치루어 질 축제의 한마당은 우리소리 새미골 풍물패의 사물놀이, 늘푸른 노인대학의 부채춤과 우리춤 체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윷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투호, 볼풀던지기, 한궁 등 7개 종목의 민속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밖에도 장기, 바둑과 노래자랑은 추후 별도장소에서 치루어질 계획이다.

12개팀(동별 10개팀, 노인대학 1개팀, 노인일자리 1개팀)의 열띤 경기 결과에 따른 시상, 경품추첨, 자원봉사자들의 경기진행 봉사, 동별새마을부녀회원들의 음식 대접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대한노인회 수영구지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당당한 어르신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가 더욱 열띤 분위기 속에서 흥겹고 신명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짐은 물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활력을 얻는 풍성한 잔치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