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1일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인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한 김진규 남구 중소기업협의회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중소기업인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 유명 산악인 허영호씨를 강사로 초빙해 “미래를 향한 상상에 도전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증대 및 고부가 가치화로 창조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의식변화의 계기가 됐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출증가와 신제품 개발로 시장을 개척해 기업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행정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기업 상호간의 정보교환 및 화합의 장 마련, 중소기업 경영자금 융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해 연 2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CEO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해외 우수 중소기업 벤치마킹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