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는 어르신들한마당 축제 안전보장을 위하여 2013년 5월 12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5월 12일 개최된 어르신한마당 축제 개최한데 대하여 “어르신한마당축제 행사시 예견된 사고로 인하여 우리 어르신 두 분께서 부상을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다. 기장군 5개읍면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집결, 행사를 치르는 바람에 어르신 4천여명이 기장체육관에 운집하였고, 이에 기장군의회에서 단일장소에서 치르는 어르신 경로행사는 차량이동과정에서 혹은 행사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수차례 각 읍 ·면 분산개최를 사전에 요구하였지만 집행부는 이를 무시하고 행사를 강행하였다.”고 하면서 “행사 당일 두 어르신들이 각 4주진단이라는 사고를 당하였지만 더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에 기장군의회에서는 “일련의 기장군의 행사가 노래자랑 위주, 가요제, 기획사를 배불리기 위한 컨텐츠 없는 행사에 치중하는 것을 방지하고 한마당 축제에 있어서 다시는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고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행사가 진행되도록 의원 모두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어르신들의 안전이 중요하므로 사고가 우려되는 군단위 단일장소 개최보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접근성과 편안함을 즐길 수 있도록 읍면별 분산개최를 검토하라.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시 기장군의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별도의 대책을 강구하고자 한다."라고 기장군의회 의원일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