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는 5월 20일(월) 오전에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경남TP 벤처동 입주기업 및 기업지원 시설을 방문하여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도의 주력산업인 기계ㆍ조선ㆍ철강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강조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홍준표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의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천 항공산업 국가산단, 밀양의 나노융합산업 국가산단, 거제의 해양플랜트 첨단산단의 3개 산단이 정부정책으로 반영되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홍준표 지사는 경남TP 벤처동 입주기업을 방문하여 격려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찾아서 해결해 주라고 늘 강조하고 있다”면서, “기업은 산업 역군 역할을 열심히 수행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의 발전이 회사를 발전시키고, 경남을 발전시키고, 국가를 발전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말했으며,

이어 기업지원 시험장비를 구축하고 있는 ‘시험생산동’을 둘러 보고, “지역 산업체를 지원할 때는 ‘갑’의 입장이 아닌 ‘을’의 입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남양유업 사태와 같이 ‘갑’이 군림하는 시대는 지나갔으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낮은 자세로 기업을 도와주고 부담을 주는 행위는 근절해야 할 것이며, 경남TP 조직의 슬림화 등 조직혁신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일해서 업계를 선도하는 선두주자가 될 것”을 주문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