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는 부산시지부와 함께 2013년 5월 17일 오후 2시 일광해수욕장과 학리마을 입구일원에서 포드코리아(포드환경프로그램)와 함께하는 바다속 환경정화활동 UCC로 촬영,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중앙회장을 대신하여 김종문 부산 남구지회장을 비롯하여 안태준 이사 겸 연수원장, 스킨스쿠버, 기장군자원봉사단체,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환경감시협의회, 부산시지부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속 환경정화활동, 찾아가는 환경교실과 해양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바다속 환경정화활동 UCC로 촬영,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하기에 앞서 간단한 식전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중앙회장을 대신하여 김종문 부산 남구지회장은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는 지난 2006년 11월 3일 해양경찰청 제15호로 등록 인가를 받아, 해양환경감시, 자원봉사, 수중조사, 재난구조, 인명구조, 환경음악회 등을 매년 바다와 하천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본 단체 중앙회 해양환경연수원에서는 자원봉사수요처로서 매월 바다와 하천 등에 관련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단체는 현재 서울 경기도지부, 부산시지부, 충남도지부, 전북도지부, 전남도지부, 제주도지부, 경남도지부, 울산시지부 등을 주고 있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이뤄진 환경단체입니다.

오늘 스킨스쿠버 회원, 일반인, 학생 여러분의 안전에 조심하시고 최선을 다하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대현 수중조사 강사는 “일광해수욕장과 학리마을 입구 일원의 바다속의 지형을 설명하고, 스킨스쿠버의 안전에 조심할 것을 이야기하면서, 바다속의 쓰레기 등의 정화활동을 함에 상호간의 협력을 통하여 안전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일광해수욕장은 이천리 강송정에서 학리어구까지 커다랗게 이루어진 반원형상의 백사장으로 펼쳐진 조용하고 아늑한 지역입니다.

넓은 백사장과 강송정 주변지역에는 많은 갈매기 들로 군무를 이루지는 곳이며, 최근에는 백사장이 점점 넓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과거 일광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오영수의 작품 갯마을을 남겼고, 그 기록을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백사장 중심부에는 조선시대 문인 윤선도가 동생과 이별가를 읊은 삼성대가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광해수욕장에서는 기장군에서 매년 8월 1일경 기장갯마을 마당극 축제를 개최, 한여름밤에 연극과 가수를 초청하여 노래공연을 개최해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여름날의 추억을 남겨 주곤합니다.

일광해수욕장 주변지역에는 싱싱한 횟감을 즐길 수 있는 횟집들이 등어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바다속 환경정화활동, 찾아가는 환경교실과 해양정화활동은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부산시지부, 기장군자원봉사회가 중심이 되어 매년 일광해수욕장으로 밀려드는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정의 바다를 유지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바다속은 아직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차갑고 바다속에는 다양한 쓰레기 등이 침식되어 있고, 바다 쓰레기가 밀려드는 곳에 집중적인 수거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일광해수욕장은 원형모양을 하고 있어 그 결과 우측 학리마을 입구지역에는 바다쓰레기가 항상 밀려들여 모이는 곳이며, 이곳을 중심으로 하여 스킨스키부 회원, 본 단체 중앙회, 부산시지부, 기장군자원봉사회, 학생 등이 함께 바다속과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를 집중적인 수거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바다속 쓰레기의 환경정화활동과 UCC촬영, 찾아가는 환경교실, 수중실태조사, 해양정화활동을 동시에 실시하여 청정의 바다를 유지되도록 하였으며, 일광해수욕장을 찾는 가족과 연인 등에게 청정의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