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현만)는 중리육교, 중리공단로, 마산대대앞 진입로 등 3개소의 노후도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포장공사를 시행하는 3개소는 도로포장면이 내구년한 경과로 균열, 소성변형등 포장파손이 심화되었고, 특히 중리육교의 일부구간은 아스팔트 콘크리트면과 노후된 콘크리트 포장면으로 이원화되어 있어 도로주행성 및 평탄성이 저하되어 운전자 및 도로이용객으로부터 많은 불편이 제기된 곳이다.

구는 지난 8일 중리육교 일원(L=603m, B=3.6~12.5m)의 도로 재포장공사를 완료했으며 15일에는 중리육교 신축이음장치 교체를 시행했다.

이번 도로재포장 및 신축이음장치 교체로 도로안정성 확보와 도로이용객의 편의증진은 물론이며 노후 파손된 중리공단로의 재포장으로 중리공단을 이용하는 물류․운송등 도로이용 효율을 높여 기업활동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중리육교는 인도가 없는 구간으로 주민들의 보행이 위험했으나 이번 도로재포장으로 평탄성 확보와 차선규제봉 설치로 보행공간을 확보하여 주민 보행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