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5월 15일 오후 마산의료원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방문, 의료원 종사자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개선 방안 마련과 마산자유무역지역 구조 고도화 사업비의 도비 부담분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해당 실국에 주문하였다.

홍준표 도지사는 마산의료원 방문 시 간호사들이 기숙사 시설의 열악함을 호소함에 따라 곧바로 기숙사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개선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이에 대한 조치로 마산의료원 신축사업과 병행하여 1인 1실, 1실 면적 25㎡ 정도 되는 40실 규모의 기숙사 신축을 추진하고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확충하는 등 마산의료원 종사자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개선방안 수립을 지시하였으며,

이어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방문한 후 마산자유무역지역의 노후시설 정비와 투자유치 환경을 개선해서 자유무역지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도 재정의 어려움으로 올해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마산자유무역지역 구조 고도화 사업의 도비 부담분 20억 원을 올해 1차 추경예산에 반드시 확보할 것을 지시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