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과테말라 케찰테낭고市에서 개최하는 ‘케찰테낭고 발전 심포지엄’에 박완수 시장을 강연자로 공식 초청해 왔다고 20일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의 환경친화․산업친화 정책을 케찰테낭고시에 접목시켜 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케찰테낭고시에서 박완수 시장을 초청해 왔다”고 초청배경을 설명하면서 “박완수 시장의 ‘도시발전 경험과 리더십’에 대해 발표해 줄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케찰테낭고시가 박완수 창원시장을 초청하기 위해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을 통해 러브콜을 해왔으며, 박 시장의 참석이 힘들 경우에는 화상회의를 통해서라도 발표를 듣고 싶다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는 주(駐)과테말라 한국대사관 관계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대한 도시창출을 위한 도시와 지방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라틴아메리카 도시시장들, 각국 대사, 교수, 전문가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1세기 도시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케찰테낭고시’는 과테말라 제2의 도시로 ‘2018 중미카리브대회’ 개최지이며, 최근 획기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