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에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울산 근로자건강센터'가 5월15일 개소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전보건공단과 울산대학교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김종훈 동구청장과 장만복 동구의장, 동구의원 등이 참석해 울산 동구에 문을 연 것을 축하했다.

울산 근로자건강센터는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1138 소망메디컬센터 8층에 마련됐으며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를 중심으로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심리상담사 등 산업보건 관련 전문가들이 근로자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앞으로 울산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유철인)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종사하는 울산지역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각종 직업병 예방을 비롯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지난 4월 울산대학교 병원과 울산근로자건강센터 운영지원 협약을 맺고 운영지원비 8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