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보건소(소장 김홍식)는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68개 초.중.고등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바른잇솔질 교육과 함께 불소겔도포사업을 실시한다.

불소겔 도포사업'은 치아면에 불소겔을 직접 발라줌으로 치아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세균 등의 효소작용을 억제하며 치아형성 과정에서 치아구조를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등 충치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2012년에도 유치원 및 초, 중, 고등학교 16,400명에게 바른잇솔질 교육과 함께 불소겔도포를 실시하여 지역 유치원과 학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운영 방법은 신청을 받아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재공하며 올해 계획은 유치원 30개소,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2개교 총 68개소에 실시한다.

울주군보건소 담당자는 바른양치 실습후 불소도포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스스로 구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생활을 이끌수 있도록 유도하여 치아우식증예방에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세한 내용은 울주군보건소 구강보건실(☎229-8475)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