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급여제도 안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지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 없이 제때에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등의 문제를 사전에 막기 위해 실시된다.

순회교육 일정은 중앙동·물금읍은 20일, 평산동·삼성동은 21일, 소주동·서창동은 22일이다.

시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이용 절차, 의료급여 연장승인, 선택 병ㆍ의원제, 장애인보장구 및 출산 전 진료비 지원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여러 의료급여기관을 방문해 동일성분의 의약품 중복해서 투약하는 경우 약물과다로 인한 건강악화와 의료급여비용 과다지출 등의 요인이 되므로 이에 대한 사례와 함께 합리적인 의료급여이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에는 현재 의료급여관리사 2명이 7700여명의 의료급여대상자에 대한 관리와 상담을 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