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부동산 거래확립을 위해 5월 15일부터 1개월간 점검반원 3명을 편성, 상반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중개업소 379개소 중 194개소(공인중개사 188, 중개인 6)로 ▲부동산중개수수료의 법정요율 초과 징수 행위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의 법정의무 기간 보관 유무 ▲법정사항(등록증, 자격증, 중개수수료 요율표, 업무보증서의 게시 등)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이중계약서 작성이나 무등록 중개업소, 자격증(등록증)의 대여 등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실사를 실시하여 위반사항 발생 시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 의뢰 등의 강력한 조치로 신뢰받는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하여 필요 시 관할 경찰서, 세무서와의 합동 단속으로 부동산거래시장 선진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업소들의 탈․불법 행위 발생 시 행정기관에 적극 신고하여 또 다른 주민들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