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울주군수기 윈드서핑대회 개막식이 지난 11일 오후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솔밭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신장열 군수, 정재오 조직위원장 및 시도협회장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 울산 진하 PWA 세계윈드서핑대회가 해양레포츠의 최적지인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지난 5. 4일 개막식부터 5. 10일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7일간의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됬다.

이번 대회에는 20개국 60여명의 최정상급 세계윈드서핑 선수들이 참여하여 박진감 넘치는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결과 남자부 우승은 이태리 알베르토 메네가티, 2위 프랑스 안톤 알뷰, 3위 네덜란드 밴 반데르 스틴이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은 스위스 카린 쟈기, 2위 프랑스 델파인 커신, 3위 프랑스

발레리 아리가티가 차지했다.

본 경기 외에도 진하해변 모래테마파크 전시, 윈드서핑 및 딩기요트 무료 체험, 요트 무료승선 체험, 전국사진촬영대회 등 부대행사를 곁들여 울산시민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시상식에서 "PWA 세계윈드서핑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울주군이 세계적인 해양레포츠 메카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3 울산진하 PWA 세계윈드서핑대회 시상식이 지난 10일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신장열 울주군수가 여자부 시상을 마친 뒤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자부 1위는 카린 쟈기(스위스), 2위는 델파인 커신(프랑스), 3위는 발레리 아리가티(프랑스)가 차지 했다.

신장열 울주군수가 남자부 시상을 마친 뒤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자부 1위는 알베르토 메네가티(이탈리아), 2위는 안톤 알뷰(프랑스), 3위는 밴반데르 스틴(네델란드)가 차지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