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소규모 1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구인 미스매치’로 발생하는 민간일자리 취업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평생직장으로써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코자 소상공인진흥원 부산남부지원센터(센터장 박정기)의 협조를 받아 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5일동안 매일 4시간씩 총 20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창업절차나 아이템 선정방법,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대한 일반과정 뿐만아니라,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설계가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강좌의 수료자들에게는 소상공인진흥원과 연계하여 1인당 최고 7천만원 이내의 창업자금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컨설팅 등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연제구는 일자리창출전략협의회를 개최, 테마별 맞춤형 취업설명회, 스마트일자리 제보제, 베이비부머 일자리창출을 위한 MOU협약 체결 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창업아카데미 과정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전략방안의 하나로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중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사선정과 교육과목 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상반기 운영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교육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업아카데미 관련 문의는 연제구청 경제진흥과(☎665-4545)로 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