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0일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서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복지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KBS울산방송국, 건강관리협회, 경동도시가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진동호회, 울산미용직업학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비스의 극대화를 위하여 전기․가스분야 안전점검, 건강검진, 이미용 봉사, 장수 사진찍기 등 각 기관․단체별 전문성을 살린 행사로 개최됐다.

또 전기안전공사애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한 ‘그린타운 행사’를 실시, 소호마을 2개 부락 전체에 대한 무상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매월 재난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기․가스 분야 안전복지서비스를 향후에도 다른 자원봉사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2007년부터 매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동도시가스, 사회복지 도우미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안전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