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 자동차학과는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 구조 및 기능을 익혀 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 이번 자동차 정비 교실은 부산캠퍼스가 위치한 만덕동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기술기부의 일환이다.

자동차 정비교실은 자동차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운영하며 매주 금요일, 자동차의 기본구조, 자동차 정비, 비상시 응급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이론 및 실습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신축한 건물의 쾌적한 환경에서 현장경험이 많은 교수진에게 직접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성원이 뜨겁다. 강의내용도 엔진, 차체의 구조부터 엔진오일, 타이어, 배터리 등 소모품의 관리와 고장 예방요령까지 자동차를 관리하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고 활용도가 높아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도재윤 학장은 “자동차정비교육은 우리 대학의 인력 및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