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6일 오후 3시 울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연구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학교(ASPNet)에 신규가입이 승인된 5개교(길천초, 방기초, 삼정초, 상북중, 울산과학고)에 대해 가입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현판식은 울주군이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울주RCE 지속가능발전교육 연구학교 지원사업’을 위해 500만원의 운영 경비를 지원, 이번에 선정·지원한 연구학교 6개교 중 5개교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 학교(ASPnet)로 인증 받게 됐다.

유네스코 학교란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학교 교육을 통한 국제협력 및 평화의 문화증진을 위해 지난 1953년 11월 출범한 유엔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학교 네트워크로서, 현재 전 세계 180개국 9,000여 개의 교육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1년부터 가입하여 2013년 현재 165개교가 활동 중이며, 울산은 2009년 남구 ‘용연초’, 2011년 울산외국어고 2개소만 선정되었으나 울주군의 사업추진으로 2013년 5개교가 새롭게 신규 가입됐다.

박무실 울주군 정책사업과장은 “울주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과 공존의 사고함양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1번지! 선진교육도시 울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