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지난 5월 2일 울산항만공사 사장실에서 처용국악관현악단(단장 김영근)에게 ‘2013 울산메세나’ 지원금을 전달했다 고 전했다.

이번 2013 울산메세나 지원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문화융성이 3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제시되면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UPA와 처용국악관현악단이 “뜻을 같이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처용국악관현악단 김영근 단장은 “지원해 주신 UPA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울산항 개항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UPA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일조 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박종록 사장은 “지역사회 동반성장과 21세기 신 성장 동력인 문화산업의 발전과 부가가치 상승을 위하여 공사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울산항 개항 50주년 기념으로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처용국악관현악단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인 ’대바람소리Ⅵ‘ 를 가진다 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