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오는 5월 3일,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재능기부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종덕원의 아동들이 호산노인건강센터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그동안 갈고 닦은 춤솜씨를 마음껏 보여드리고, 정성껏 만든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등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종덕원 원아들의 춤과 노래 공연, 색소폰 연주, 소담어린이집의 협찬공연과 2부에서는 다과와 레크레이션, 카네이션과 사탕목걸이 달아드리기, 어르신께 안마해드리기 등으로 꾸며진다.

연제구 관계자는 “재능나눔데이”는 재능기부를 통해 개인이 갖고 있는 능력을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나누는 아름다운 실천이며, 사회복지시설간의 소통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