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대규모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범국가적 통합 대응체계 점검 및 훈련참여를 통한 재난 대응 능력 향상 도모 차원에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6일은 지진해일에 따른 자연재해 대응시스템 점검으로 비상소집 및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게 된다.

7일에는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위기 대응훈련으로 지진해일 경보발령에 따른 주민대피훈련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서생면 신암리, 나사리 2개지구에서 제391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또 이날 오후 3시에는 지진해일 토의식 도상훈련으로 자체 점검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상황대응 체계등을 좀 더 구체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온산소방서, 울주경찰서,군부대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3일차인 8일은 지진해일로 인한 인명 및 재난피해 상황입력등 풍수해 대응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가동훈련을 실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을 통해 소방서,경찰서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재난대응 협조체계 구축등 재난대비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