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규모 씨름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둔 동구청 돌고래씨름단 우승 축하 환영식이 5월1일 오전 9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청 돌고래씨름단 선수들, 동구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돌고래씨름단 이대진 감독은 이날 환영식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에서 제43회 회장기 전국 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기를 전달했으며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오른 이진형 선수와 한라장사를 차지한 손충희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김종훈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은 지난 4월24일~4월28일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이진형 선수가 태백장사에, 손충희 선수가 금강장사에 올랐으며 정민 선수가 금강급 2품, 이재혁 선수가 백두급 4품에 올랐으며, 지난 3월31일부터 4월6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맞고 있다.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은 오는 5월4일~9일 충북 증평군에서 열리는 제14회 증평인삼배 씨름대회에 출전한다.

동구청 돌고래씨름단 이대진 감독은 “동구청과 동구의회를 비롯해 동구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초반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 올해를 돌고래씨름단 부흥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