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는 30일 오후 3시 옥교공영주차장 3층에서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교공영주차장 증축 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중구에 따르면 공영주차장 이용객이 증감함에 따라 총 22억을 투입해 기존 2층3단에서 3층4단으로 1개층을 증축해 주차면수 101면, 연면적3,852.74㎡이 증가된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으며, 박성민 중구청장, 김영길 중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전통시장 상인대표 등이 참석해 기공을 축하했다.

박성민 중구청창은 축사에서 “이번 공영주차장 증축으로 구도심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상권이 점점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