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소방서(서장 문황식)는 30일 오전 금정구 청룡동 소재 청룡초등학교(교장 김진옥)에서 ‘2013년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

119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심신수련과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화재 등 긴급상황 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로 나누어 소방차 방수 화재진압 체험과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등 구조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금정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재와 국내․외 지진 등 각종 재난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안전지식을 습득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