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에 앞서 2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5월 7일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지진해일에 따른 위기 대응 훈련’에 대한 사전준비를 위해 마련되었고 기관•부서별 임무와 역할 토의 및 훈련전반에 대한 점검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는 울주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재난상황발생시 재난관리시스템 작동 및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재난위기대응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와 유관기관.단체의 역할과 임무를 확인하고 공조체제를 점검 구축할 계획이다.

훈련 상황 설정은 일본 혼슈 아키다현 서쪽 근해에서 규모 8.7의 지진으로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서생 신암 및 나사마을 주민대피훈련 및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진행된다.

군관계자는“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를 통해 지진해일등 재난에 대비한 재난관계기관의 대응능력 배양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주 실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