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한 13개 이전기관 및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은행 등 3개 지역 공공기관은 4월 26일 오후 2시 남구 이기대공원 어울마당에서 이전기관 기관장 및 임․직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사회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가진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기념사, 김정훈 국회위원 및 김종해 행정부시장 축사, 공동사회봉사단 선서문 낭독, 사회공헌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며, 발대식 이후에는 남구 이기대공원 해안가 환경정비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사회봉사단의 구성․활동은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최초의 사례로서 부산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고 부산지역사회와 융화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부산이전 공공기관들이 새로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