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2013년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5개 작은도서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도서관은 신정3동 작은도서관(남구), 열린도서관(동구), 꿈샘도서관(동구), 하늘꿈 작은도서관(동구), 쌍용아진2차 문화공간(북구) 등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들 도서관에 각각 시비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은 시설 리모델링, 서가구입비 등 시비를 지원하여 작은도서관 이용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다운 작은도서관(중구), 대현동 작은도서관(남구), 드림 작은도서관(남구), 맑은 지혜숲 작은도서관(동구), 로뎀나무 작은도서관(동구) 등 5개 기관이 지원받는 등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7개소가 지원받았다.

한편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형성의 장인 작은도서관은 현재 중구 18개소, 남구 20개소, 동구 12개소, 북구 25개소, 울주군 31개소 등 총 10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