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체육회(회장 김두겸)는 24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초ㆍ중ㆍ고 대표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7개 종목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엘리트체육 지원금 총 4,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을 전달받은 학교는 축구메카도시 저변확대를 위한 축구팀 3개소(삼호초, 옥동초, 학성중)와 구기(區伎)육성을 위한 초ㆍ중ㆍ고 6개 학교이다.

또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상위입상 종목과 전략지원 종목 등 26개 학교에도 각각 백만원씩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한편 남구 체육회는 매년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운동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체육 발전과 전국대회에서 울산 남구 이미지 홍보 및 성과 거양을 위해 엘리트 체육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체육꿈나무들에게 지역 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