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이근희)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쾌적한 낙동강 생태공원 조성․유지를 위해 ‘낙동강 생태공원 지킴이 발대식’을 4월 24일 오후 2시 삼락생태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생태공원 지킴이 발대식은 공원 이용객들로부터 불편사항 청취 및 이용개선 방안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쾌적한 생태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며, 또한 공원 내 하천법상 불법행위인 낚시․취사․야영행위를 집중 단속․계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생태공원 지킴이들은 지킴이 전용 근무복을 착용하고 자전거를 이용하여 △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 △금지행위 전단지 배포 △공원 홍보 리플릿 배포 △공원 안내 등의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정된 장소에 주차 △애완견 목줄 착용 및 배설물 수거 △쓰레기 되가져 가기 △공공시설물 훼손 금지 △승마금지 △음주 및 고성방가 자제 등 공원 이용준수 사항 안내로 공원을 찾은 다수의 시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생태공원 지킴이 발대식 행사를 계기로 생태공원 내에서의 불법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라며, 올바른 공원 이용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계도활동을 전개할 것이므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