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박종록 사장)가 사회공헌 및 울산항 홍보의 일환으로 4월 23일, 울산광역시 무거동에 소재한 무거성당 향주노인대학 학생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초청하여 울산항 견학을 시행하였다.

향주노인대학은 우리 고장 울산에 대하여 관심이 많으신 만 65세 이상의 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거성당에서 사회복지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향주노인대학 학생들은 울산항만공사 안내자와 동행하면서 울산광역시 남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래바다 여행선’을 이용하여 울산항 일원을 해상 견학하고, 장생포에 소재한 울산항 홍보관과 울산항 전망대를 둘러 보면서 울산항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동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 학생은 “그동안 울산에 수십 년 동안 살아 왔지만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울산항에 대하여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울산항에 대하여 잘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고, 울산항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역민들을 초청하여 울산항 견학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