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업무의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4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시민홀에서 구·군 의료급여 업무관련 담당자, 장기입원이 많은 의료기관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입원 사례관리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교급여관리사 및 요양병원 관계자 등의 상호 협조체계 구축으로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하여 의료급여재정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부 이선희 차장의 의료급여 청구 및 현지조사 관련 교육과 울산시 이현정 의료급여관리사의 2013년 신규사업인 장기입원 사례관리 심사연계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또 장기입원 관련 업무추진 시 담당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상호 사례교환과 함께 관계기관 간의 연계 및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도 논의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의료급여사례 관리사업을 중점 추진한 결과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