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5동(동장 이재생)은 주민들의 독서문화 보급을 위해 ‘책 읽는 마을 조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4월 17일 연산5동 새마을문고회(회장 김영화) 주최로 진행된 선포식에는 이위준 구청장, 각 단체장, 문고후원회, 문고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 주민센터 2층에서 열렸다.

문고회는 선포식 개최 후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커피가 꿈꾸는 일상 커피숍 등 8곳에 책장과 신간도서를 비치했다.

찾아가는 이동문고를 통해 주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 회원들이 주민의 희망도서를 파악하는 등 순번제로 찾아가는 이동문고를 관리하고 분기별 책 교환으로 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연산5동을 시작으로 우리구 전체에 ‘책 읽는 마을 조성’ 사업이 활성화되어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독서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