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8일 2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4~7세) 522명이 온양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올래올래식당과 척척박사” 주제로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전문MC의 레크레이션 진행으로 식생활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마치는 아동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심어주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고 신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에게 음식을 남기지 않을 만큼 덜어먹는 식습관과 음식의 소중함, 짠 음식이 몸에 미치는 영향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다뤄져 예쁜 어린이들이 큰 소리로 다짐하고 요리사에 질문에 “네~~”라고 씩씩하게 대답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오는 10월에도 2회에 걸쳐 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인형극은 학생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올바른 식사행태 형성을 도와 어린이 건강발달은 물론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