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 뿌리산업 공정분석 사업지원단(단장 조철수)은 16일 융합형 인재양성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역의 뿌리산업 기업지원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뿌리산업 공정분석 사업지원단은 부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동남권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외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차년도 사업목표인 직무기피공정 현장 밀착형 애로기술 자문 및 기술지도와 뿌리산업 직무기피 공정개선을 통한 인력수요조사에 대한 결과보고 및 3차년도 사업운영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수요조사를 토대로 뿌리산업현장을 자동화하거나 IT기술을 접목시켜 신3D산업현장으로 탈바꿈하게 되면 젊은층의 유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 협의가 이루어졌다.

도재윤 학장은 “뿌리산업을 기피하는 현상을 극복하고 산업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인식변화가 우선”이라며 “이번 뿌리산업 기업지원을 통해 노동력 유입저해요소를 변혁시킬 수 있도록 관학의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