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7일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중인「해양레포츠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중간보고 및 자문회의 의견을 수렴한 개발계획과 관리운영계획 및 경제파급 효과 등을 주내용으로 논의했다.

해양레포츠센터는 진하해수욕장 야영장 부지 일원 30,000㎡ 부지에 연면적 2,000㎡ 규모로 교육장과 회의장 등을 갖추어 청소년과 가족, 동호인의 해양스포츠 활동 중심공간으로 진하의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캠핑장은 해안 송림 등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주변을 정비하여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지역의 사계절 휴양지가 될 전망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 앞서 지난 10일 서생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사업의 필요성과 개발계획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완료보고회가 끝난 만큼 이달 중으로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달 실시설계에 착수, 내년 상반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