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4동(동장 강은교)는 각종 사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요즘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어린이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어린이 안전이야기 교실’을 운영했다.

4월 2일부터 16일까지 5회에 걸쳐 둥지어린이집, 해를닮은영재어린이집, 거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림자연어린이집에서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청 민방위대원교육강사인 이승진 1급 응급구조사(전.부산응급의료정보센터 소속)가 강사로 나서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소화기 사용 시연, 심폐소생술, 외상처치술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험한 학생들은 물론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보육교사의 호응도 무척 높았다.

강은교 동장은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대처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뒀다”며 “계속적으로 아이와 함께 학부모를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