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뉴스의 이번 탐방은 신뢰와 성실, 정직, 열정을 바탕으로 일을 하고 있는 기장 교리에 위치한 대경유통에 다녀왔다. 교리에는 이미 대형마트가 주위에 있지만 대경유통은 주위에 마트가 있어도 상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상품에 자신이 있고, 마트보다 싼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대경유통은 지난 2007년 4월에 김순희, 조용우씨의 부부에 의해 개업되었다. 아내인 김순희씨는 주로 카운터 일을 보고 있으며, 남편 조용우 사장은 배달 일을 하고 있는데 바쁜 배달에 불구하고 돌아가면서까지 손님들을 위해 배달을 해준다고 한다.

대경유통은 합천 식품의 대리점으로 주로 식당 재료를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대량이나 소량판매를 가리지 않고 있으며, 대략 수 백 가지나 되는 품목을 관리한다고 한다. 그리고 반송, 정관, 좌천과 기장군 전체에 성품유통을 하고 있다.

대경이란 이름은 철학관에서 부부의 이름에 맞춰 지어졌으며, 조용우 사장의 좌우명은 ‘작은 것이라도 자기 스스로 판단하면서 부지런히 일을 해야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있다.’라는 것이다. 이렇게 대경유통은 멋진 좌우명과 친절한 사장님들에 의해 단골고객층이 많다고 한다.

부울경뉴스 기자가 유통 사업을 선택한 이유가 있냐는 말에 자신은 가만히 있는 것보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유통을 하는 일이 재미있다고 하며 항상 웃는 모습으로 손님들을 대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손님들에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부울경뉴스 기자의 말에 대경유통이 다른 가게와 비슷하지만 성실과 정직, 열정만큼은 남들과 다르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 문의, 051)722-3187

글/ 박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