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청(구청장 황재관)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오전에 대학 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4월 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연구 및 기술 개발의 중요성 등 21세기의 무한 경쟁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 정부의 국정 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 강화”에 매진하기 위하여 직무능력향상 교육제공,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의 사업 추진에 관학이 긴밀하게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부산시 북구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사)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컴퓨터를 응용한 3D 기계가공 실무 인력양성사업’이 가일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 북구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와 메카트로닉스과가 공동으로 3D 기계가공실무 과정을 5. 1. ~ 8. 30일 까지 4개월간 560시간 실습위주로 기계가공 기술인력 25명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사업비는 총 90,000천원(국비 87,300 구비 2,700)이 투입된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이 과정을 통하여 지역의 베이비 부머 세대 및 영세 자영업자에게 지속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취업자들에게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여 평생 직업 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