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중공업과 함께 추진하는 ‘2013년 산업장 365 건강플러스사업’ 협약식을 4월5일 낮 12시에 가졌다.

동구보건소는 지역 성인인구 대비 약 50%가 넘는 산업체 근로자로 구성된 산업도시 동구의 특성을 감안해 대기업 협력업체 사원들을 중심으로 직장에서의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수명연장과 건강형평성제고를 목표로 산업장 365 건강플러스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은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운동, 영양, 비만, 절주,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산업장 건강 환경조성, 건강생활실천 교육, 건강홍보관 운영, 근로자 실태조사를 통한 건강위험 행태자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동구보건소와 울산대학교병원 산업의학과가 협력으로 추진해 나간다.

올해 참여하는 협력사는 (주)혜승 외 3개 업체로 생산성을 위하여 시간을 다투는 근로현장에서 특별히 근로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에서도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산업장 건강환경조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